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포르쉐와 장애인 소근육 발달 협력

21일 오전 서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프로젝트 협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1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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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 포르쉐 공식 한국 딜러인 SSCL,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꿈의 엔진을 달다"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와 SSCL,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SSCL은 이번 프로젝트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후원사업을 계획‧추진하게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조립식 블록을 제공받는다. 장애인들은 조립식 블록을 통해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소근육 발달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주어진 테마로 블록을 제작하는 토너먼트 대회 등도 기획하고 있다.

그레엠 헌터 SSCL회장은 "서울시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해 기쁘다"며 "장애인의 꿈에 엔진을 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도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블록 놀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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