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A급 전범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않기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09:12:05

(서울=포커스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오전(현지시간)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춘계 예대제(제사)가 벌어지고 있는 이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아베신조'의 명의로 '마사카키(真榊)'라는 공물을 바쳤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 총리는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한국·중국과의 관계 개선과 오는 5월 열릴 G7정상회의 등을 염두에 둔 처사라고 평가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A급 전범이 합사돼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3년 12월에 이 신사를 참배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005년 8월15일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 (Photo by Koichi Kamoshida/Getty Images)2016.04.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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