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오늘 새누리 상임고문단 회동

계파 갈등 수습 못하는 與…원로들과 긴급 회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08:17:50

△ 생각에 잠긴 원유철

(서울=포커스뉴스) 총선 참패 이후 당내 계파갈등을 수습하긴커녕 비상대책위원회를 둘러싸고 계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새누리당 상황에 당 원로들이 나섰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자당 상임고문단(의장 김수한)과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상임고문 30여명은 원 원내대표와 함께 총선 참패 이후 당내 갈등을 수습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 원내대표는 자신이 위원장직을 맡은 비대위 구성에 당내 반발이 일어나자 한발 물러나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이른 시일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비대위원장직을 이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4.19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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