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선자대회 "공정사회 위해 국민과 더불어 구조개혁 나설 것"
당선자대회 결의문 채택…총선공약 3대 비전·7대 약속 결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0 11:57:03
△ 화이팅 외치는 김종인·이종걸·진영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20대 총선 당선자들은 20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더불어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더민주 당선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대회'에서 '총선공약 3대 비전·7대 약속'을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더불어 성장을 이룩하고 낡은 세력의 변화를 통해 사회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사회,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총성 3대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행복한 민생경제 △경제민주화 완성 △한국형 복지국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 △분권정치 실현과 균형발전 달성 △대결적 남북관계 종식 및 한반도의 안전한 사회 이룩 △권력기관 개혁 통한 국민인권 보장과 민주주의 회복 등의 7대 약속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표로 표출된 불안과 분노를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승화시켜나가야 한다"며 "더민주는 △양극화를 심화시킨 낡은 성장론 △한반도 불안을 조성한 낡은 안보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낡은 이념론과 과감히 결별할 것"이라고 했다.김종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왼쪽 두번째) 원내대표를 비롯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당전자 대회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은 진영 비대위원 2016.04.20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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