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출범…노동여건 개선 목적

20일 오전 10시 위촉식 개최...평균연령 71.3세 5~8월까지 활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0 10:07:26

△ 비나이다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실효성있는 어르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선발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올해는 평균연령 71.3세의 모니터위원 50명이 위촉식을 거쳐 5~8월까지 4개월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통해 민간사업체에 취업한 어르신들의 노동실태에 대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의 문제점을 찾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도출하기로 했다.

활동 결과는 10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실효성있는 어르신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결과를 고령 친화적인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2015.10.02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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