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브닝브리핑] 유승민·이해찬 등 무소속 당선자 복당 신청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9 17:00:04

△ 4.19 혁명, 제56주기

(서울=포커스뉴스) "자유의 나무는 독재자와 애국자의 피를 먹고 새로난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입니다.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피를 먹고 자란 자유의 나무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혁명의 함성이 울려퍼진 지 56년이 흘렀습니다. 피 흘리며 쓰러진 이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그날을 생각해야하는 오늘입니다. 4·19가 있었던 때와 꼭 같은 화요일의 이브닝브리핑입니다.

◆4·19 혁명을 기념하는 정계의 '소감'


4·19혁명 56주년을 기념하여 정계는 이날의 소감을 각각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같은 날을 기념하는 모습도 자신들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 새누리, 4·19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최선 다할 것" - 기사 바로가기)
( ☞ 더민주 "박 대통령, 총선·4.19 정신 되새겨 인적 쇄신하라" - 기사 바로가기)
( ☞ 국민의당, 4·19 맞아 "민생민주주의 완성하겠다" - 기사 바로가기)

◆새누리, 비대위 구성 잡음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데 있어서 당내 분열과 갈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원유철 원내대표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이양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 ☞ 원유철 "빠른 시일 내 원내대표 선출, 비대위원장 직 이양" - 기사 바로가기)
( ☞ '뼛속친박' 이학재 "시급한 것은 당선자 총회"…원유철 비대위 반대 - 기사 바로가기)

◆무소속 총선 승리자들, 속속 복당신청


공천에서 배제되고도 제20대 총선을 승리한 무소속 당선자들이 원래 자신의 자리를 찾기위해 복당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유승민 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복당신청서를 제출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해찬 의원이 복당신청서를 제출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몰고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 유승민, 복당신청서 제출…동반탈당 지지자 256명과 함께 - 기사 바로가기)
( ☞ 이해찬, 오늘 오후 더민주 복당 신청 - 기사 바로가기)

◆전두환 정권 당시…미국 내 '호남 목소리' 예의주시

전두환 정권이 과거에 미국 '호남계' 동향을 일일히 보고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외교부에서 17일 '1985년도 보고서'를 공개 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는 △김대중 워싱턴 체류 후 정부비판 세력 활성화 △한인회의 호남계 장악과 사실상 정부비판 분위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 ☞ [단독] 전두환 정권, '재미 호남계' 동향까지 감시했다 - 기사 바로가기)



◆백두산 분화할까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연이어 지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백두산 지하에 마그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과학자들로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백두산 지하 용암이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과 1000km 떨어진 일본 열도 지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 '분화 가능성' 백두산에 서양 연구진 집결 - 기사 바로가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0.2%p 낮아져


한국은행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8%로 0.2%p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민간소비는 연초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설비투자에서 대내외 경기여건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0%→2.8% 인하 (종합) - 기사 바로가기)
( ☞ [일문일답] 이주열 총재 "한국판 양적완화, 중앙은행 기본 원칙 내에서 할 것" - 기사 바로가기)

◆40대 이상 업무능률…주 3일제가 최고


40세 이상 노동자는 주 3일 근무일 때 최고의 인지수행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게이오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당 25시간을 넘어가면 '피로와 스트레스' 발효로 전반적인 능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 ☞ 40대 이상 '주 3일 근무'일 때 업무능력 최고 - 기사 바로가기)

◆19대와 20대 국회의원 뭐가 다를까?


5월 30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들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총 300명의 20대 국회의원이 얻게 될 특권과 없어진 특혜는 무엇이 있을까요. 포커스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 ☞ [뉴스BOX] 20대 국회의원 '얻은 것'과 '잃은 것' - 기사 바로가기)4.19혁명 56주기를 맞는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2016.04.19 이승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반대 입장을 가진 의원 및 당선인으로 구성된 당 혁신모임(가칭)과 면담을 위해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16.04.19 박동욱 기자 20대 총선에서 승리한 유승민(왼쪽) 의원과 이해찬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백두산 천지 전경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6.04.19 양지웅 기자 오장환 기자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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