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토지 경계 재조사 7월 완료
황학동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제 분명해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9 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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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중구는 황학동 일대 지적재조사업이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분명하지 않은 토지 경계로 토지 이용과 매매 등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토지활용도 증가, 경계의 분쟁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학동 1205번지 일대 황학 제1지적재조사 사업은 중구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국가지적재조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추진의 법적 요건이 충족됐으며, 2014년 11월 서울시의 사업지구 지정 고시로 지난해부터 측량을 시작했다.
중구는 21일 경계확정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으로 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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