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 상생 나선 이디야커피,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58명에 총 1억1600만원 전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9 14:35:12
(서울=포커스뉴스) 이디야커피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맹점주에게 대학등록금을 전달하는 '이디야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기금(이하 캠퍼스 희망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해당 가맹점주 및 자녀들이 직접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 받았다. 수여 대상은 총 58명으로, 각각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의 가맹점 지원정책인 '이디야 희망기금'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당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가맹점주와의 상생 정책으로 마련됐으며, 미래에 우리나라의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사회 각 분야에 걸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 희망기금'은 2013년부터 매년 현장 근무자인 '이디야 메이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지원 기금 정책으로 진행돼 왔다. 2014년부터는 연2회 총 2억 원으로 규모를 늘렸으며, 지난 3년(2013~2015년)간 약 4억300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2회 총 3억원으로 더 많은 메이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금을 늘릴 계획이다.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왼쪽)이 가맹점주 자녀 중 한 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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