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랑스러운 中企人'에 코아스 노재근 대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9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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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사무용가구 제조업체 코아스의 노재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을 발표했다.
노재근 대표이사는 1984년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OA를 설립하면서 국내 최초로 OA(사무자동화)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해 현대적 사무환경의 기틀을 마련했다. 코아스는 지난해 매출 987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31년만에 국내 사무가구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GSA(미국연방조달청)의 '월드와이드 스케줄(Worldwide schedule)'을 획득, 해외 기술이전과 자가품질 보증업체 선정 등 시장을 선도해왔다. '월드와이드 스케줄'은 전세계 미국 관공서와 군부대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다.
또한 특허 55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등록 33건 등 총 90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해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00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 이후 중국(2012년)과 베트남(2015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현재 미국과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노 대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KS)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가구산업의 표준규격을 정립하는 등 국내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해왔으며,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고졸출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특성화고 채용연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청각장애인 3명을 전문연구원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과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아스는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3회(2004년, 2008년, 2012년) 선정된 바 있다.
노 대표는 "코아스에게 도전과 혁신은 창립 정신인 동시에 현재까지 국내 사무가구 시장을 선도해온 원동력이다"며 "지금도 코아스는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가구 제조업체가 아닌 공간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오피스를 비롯 기존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솔루션으로 머지않아 세계 사무환경 트렌드를 이끄는 일류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덧붙였다.코아스 노재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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