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19 혁명 기념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10월 완공 예정, 무료 이용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8 16:04:28

△ 도서관_전경_사진.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4·19 혁명 기념도서관의 시설 개선에 보조금 5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9년에도 도서관 디지털 구축사업으로 3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이용 시민은 증가하는데 비해 열람실이 부족하고 낡은 시설에 대한 민원이 계속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4·19혁명 선양사업의 하나로 이번 도서관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3억5000만원, 4·19혁명 기념 전시실 및 네트워크 연결 공사에 3000만원, 도서관 물품구입비에 1억5000만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엄의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과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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