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개인 통산 500호 금자탑 불구,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충격 패
발렌시아, 18일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 경기에서 2-1 승리<br />발렌시아, "우리는 위대하다" 세레모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8 09:56:09
(서울=포커스뉴스)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500호 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발렌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승자승(2경기 2승)에서 앞선 불안한 선두를 달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골키퍼 알베스를 뚫지는 못했다. 되려 발렌시아의 역습이 빛났다. 전반전 26분 시케이의 왼발 슈팅과 45분 미나의 오른발 감아 차기가 골문을 갈랐다. 결국 2-0으로 발렌시아가 리드한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18분 바르셀로나의 해결사로 나선 메시가 골문을 갈랐다. 이로써 메시는 프로통산 5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2-1의 결과로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에 승리했다.
발렌시아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라카에서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데니스 체리셰프는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우리는 위대하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진을 게재했다.발렌시아가 18일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 경기에서2-1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발렌시아 팀 인증샷. <사진제공=데니스 체리셰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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