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1~3월 대출 861억원…전년比 22% ↑
3월 지점 실적 월기준 역대 최고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6-04-18 09:24:15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미소금융은 올해 1~3월 지점을 통한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861억원(7518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 중 지점 실적은 327억원으로 월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임대주택보증금대출)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출연체율은 3월말 기준 5.3%로, 동일한 기준(7등급 이하)의 나이스(NICE)평가정보 은행업권 가계대출 불량률과 비교할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미소금융은 설명했다.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9월 중 예정돼 있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시, 보다 많은 서민들이 양질의 금융지원과 자활서비스를 맞춤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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