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모닝브리핑] 박 대통령, 총선 후 첫 공개회의 '무슨 말 할까'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8 06:00:40

△ 삼성그룹 공채시험, 직무적성검사 실시

(서울=포커스뉴스) "아비가 되면 늦어요. 아들일 때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안 썩는 거예요."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의 일침입니다. '건달할배'를 자처하는 그의 쓴소리가 유독 귀에 맴돌았던 지난 주였습니다. 지금 내 입에서 나온 말, 머릿속의 판단, 마음의 소리가 먼훗날 나의 현재를 만듭니다. 막말로 '꼰대'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제대로 살란 말이죠. 판단을 흐리는 글자와 소리에 현혹되지 않고 차가운 이성과 열이 나는 감성을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박 대통령, '여소야대' 총선결과·입법·개성공단 등 언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는 총선 후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공개회의로 16년 만에 맞게될 '여소야대' 정국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박 대통령, 오늘 총선 후 첫 공개회의…'무슨 말 할까' 주목 - 기사 바로가기)

◆쟁점 법안의 합의 가까워졌을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을 갖고 쟁점법안 처리 및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만남은 4.13 총선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마주앉아 서비스발전법이나 노동개혁4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요. 특히 세월호특별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사입니다.
(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오전 국회서 회동 - 기사 바로가기)

◆야권의 차기 대권 잠룡 3인의 4월16일 어땠나


세월호 참사 2주기였던 16일, 차기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야권 지도자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성명을 통해 "잊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밝혔고요.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도 선친 기제사로 인해 추모행사에는 불참했으나 이날보다 앞서 안산 분향소를 찾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진도 팽목항을 직접 찾았습니다. 3명 모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 세월호 2주기, 안철수·문재인·박원순은 무엇을 했을까? - 기사 바로가기)

◆최근 지진은 '불의 고리' 위치한 탓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지진 시대'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새 일본, 에콰도르,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도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지진이 우연인지 아니면 지구에 대지진 시대가 온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과학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일본·에콰도르 연이은 지진, "대지진 시대 오나?" - 기사 바로가기)

◆당선자 선거사범 급증…당선무효 속출하나


투표율 58%에 달하는 열기을 보인 총선의 후폭풍이 법조계에서 시작될 전망입니다. 대검찰청 공안부에 따르면 선거사범은 1451명인데요, 검찰은 이중 31명을 구속한 상태입니다. 특히 당선자의 입건이 급증했는데 선거일 자정까지 집계한 선거사범 중 당선자 수는 104명이고 수사 중인 사람도 98명에 달합니다.
(☞ [주간법조포커스] 당선 기쁨도 잠시…금배지 반납할 의원은? - 기사 바로가기)

◆"지난해에 비해 평이했다" VS "추리영역 까다로워"


삼성그룹 입사를 위한 두 번째 관문인 직무적성검사(GSAT)에 대한 응시생들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시험명이 바뀐 뒤 처음 치러졌던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평이했다는 응시생이 있는 반면 까다로운 추리문제로 인해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르포] "삼성맨이 꿈" 상반기 공채 GSAT 시험장 가보니 - 기사 바로가기)
(☞ 대체로 평이 '삼성 고시' GSAT… "AI·중국역사 등 출제"- 기사 바로가기)

◆KIA 니로, 연비 리터당 26㎞ 기록…SUV의 공간활용성도 장점


'니로'는 기아차의 첫 소형 SUV으로,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는 마지막 한 수입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첫 차로서의 의미까지 더해졌죠. 기자가 니로에 몸을 싣고 서울 강동에서 경기 양평을 오간 약 110㎞의 시승기를 준비했습니다.
(☞ [시승기] 기아차 니로 “연비는 기본이요, 성능·안락함에 반하다”- 기사 바로가기)


◆"서른이 되니 애교가 늘고, 욕심이 줄어든 느낌"


이제 갓 서른이 된 한효주는 "애교가 늘었고, 욕심이 줄었고, 그리고 조금은 더 여유로운 것 같아요"라며 웃었습니다. 영화 '해어화'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얼굴을 보여준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 [인터뷰] '해어화' 한효주 "'아프다'고 얘기라도 해볼걸…" - 기사 바로가기)2016.02.16 사진공동취재단 조숙빈 기자 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조숙빈 기자 stby123@focus.k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 삼성그룹 공개채용시험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르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6.04.17 오장환 기자 기아차 니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해어화'의 배우 한효주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4.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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