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YF쏘나타·K5·K9 2만8954대 리콜

YF쏘나타 7794대, K5 1만1681대…조향장치의 ECU 회로기판 불량 <br />
K9 9479대…전조등 미작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7 22:50:16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YF쏘나타와 K5는 조향장치의 전자제어장치(ECU) 회로기판 불량, 기아차의 K9는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 접점 불량에 의한 전조등 미작동이 제작 결함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2010년 1월19일부터 2010년 7월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794대, 2010년 5월3일부터 2010년 7월8일까지 제작된 K5 1만1681대의 해당차량 소유자는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 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에서 2012년 3월8일부터 2016년 1월12일까지 제작한 K9 9479대의 해당차량 소유자도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수리 가능하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된 자동차 소유주들은 우편을 통해 해당 제작사들에게 시정방법 등을 안내받게 되며, 리콜 시행 전 자비로 결함내용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게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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