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나라별 채식 코스요리 선봬
건강 생각하는 소비자 위한 제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7 15:19:55
△ 무궁화_궁중야채진구절.jpg
(서울=포커스뉴스)롯데호텔서울은 각 레스토랑에서 채식인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를 판매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국내산 제철채소로 만든 궁중야채진구절과 버섯탕수육, 야채신선로 등 총 10가지의 코스로 구성한 베지테리안(Vegetarian) 메뉴를 12만5000원에 선보인다. 당 줄이기 캠페인이 외식업계의 화두인 만큼,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표고버섯·생강·파프리카를 주재료로 한 이국적인 향의 샤프란 리조또를 메인 요리로 셀러리악 수프와 야채칩·키위 요거트·생강 아이스크림 등이 포함된 런치와 디너 코스를 각각 8만원, 10만원에 판매한다.
프렌치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에서는 채소 주스 소스의 샐러리악 투르네도를 메인으로 한다. 투르네도는 원래 소의 안심을 베이컨과 함께 조리한 음식이지만, 피에르 가니에르에서는 고기 대신 샐러리악을 투르네도의 형태로 만들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옥수수 아이스크림, 단호박 사모사 등 아뮤즈 부쉬 5종도 디저트와 함께 준다. 가격은 17만원이다.
중식당 도림에서도 송이 죽생 스프·야채 버섯 토마토 찜·검은콩소스 청경채 두부 등으로 구성한 코스요리를 13만원에 제공한다. 야채 딤섬과 어향소스 가지 볶음 같은 단품요리도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이다.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에서 선보이는 채식 메뉴 가운데 하나인 궁중야채진구절.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