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문화행사 개최
18일, 여의도공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br />
21~23일, 장애인인권영화제<br />
23일, 장애인 바둑대회 <br />
27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7 15:02:27
△ 서울.jpg(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8일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인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 바둑대회, 장애인 취업 박합회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함께서울 누리축제'는 장애인과 시민이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통합, 재활, 자립 등 3가지 구역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 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는 서울시청에서 제14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21일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장애인 창업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 27일에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들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앞으로 테마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함께서울 누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를 참조하거나, 120 다산콜센터,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8)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게는 장애가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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