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공차 밀크티 2종 선보인다
공차코리아와 상품 개발 MOU 체결<br />
이달 하순 공차 밀크티 2종 단독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7 15: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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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리아세븐은 공차코리아와 공차 브랜드 상품을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공차코리아(이하 공차)는 밀크티 전문점의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이 출시되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한다.
상품 기획은 세븐일레븐의 주도 아래 공차와 상호 협의를 거쳐 이뤄진다. 양사 협력에 의해 개발된 상품은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한다. 첫 상품으로 이달 하순경 밀크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차는 2066년 대만에서 시작한 전통 밀크티 전문점이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1100여개 점포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연 이후 올해 3월말 기준 전국에 400여 점포를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밀크티 인기를 반영해 편의점에 맞는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자 공차와 제휴하게 됐다”며 “세븐일레븐과 공차 브랜드의 만남이 상호간 시너지 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품질로 사랑 받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7일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왼쪽)와 김의열 공차코리아 대표가 상품개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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