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의 풍경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오늘(17일)은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잦아들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16일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16일보다 조금 낮겠다.

서울·수도권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16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해안지역과 제주도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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