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내달 19일까지 '의료지원사업' 지원자 접수

中企·소상공인 가족 환자 25명에 의료비 5천만원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7 01:39:06

△ 제2차_중소기업_연합_봉사활동_사진_01.jpg

(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16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지원자를 신청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4년 처음 실시했다. 지난 2년간 24명의 환자를 선발해 4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부부합산 월평균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50% 이하(4인 가구 기준 440만원 미만)인 협동조합·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이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 또는 수술 중(예정)이여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1인당 200만원씩 25명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가족들은 중기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제출서류와 신청방법 등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7월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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