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대한 관심이 벌써 뜨겁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서비스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어벤저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는 슈퍼히어로를 등록해 관리하려 하고, 등록제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을 수장으로 한 팀과 등록제에 찬성하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수장으로 한 팀이 맞붙는다.

예매율 1위에는 연일 이어지는 외신의 호평이 한몫하고 있다.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가장 좋은 평점인 신선도 100%가 유지되고 있으며, '버라이어티'에서는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 진짜 승자는 팀 마블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서는 "액션영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등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오는 4월 2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를 수장으로 한 팀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수장으로 한 팀이 맞붙는 내용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개봉을 약 2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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