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월호 2주기 맞아 "진실규명·재발방지 하겠다"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진행 되지 못해 안타까워"<br />
"안전한 대한민국 초석 세워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6 14:15:14

△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국민의당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워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온 국민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며 "국민의당은 진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후속조치를 위해 2015년 1월 1일 제정된 일명 '세월호특별법(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 기한은 6월까지다.

때문에 야권에서는 특조위의 활동 기한 연장을 비롯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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