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보컬리스트 나나, 싱글앨범 '바람이 불어온다' 발매

6월 첫째 주 재즈공연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20:15:07

△ 11.png

(서울=포커스뉴스) 뉴욕에서 10여 년간 활동한 재즈보컬리스트 나나(본명 나혜영)가 국내에서 싱글앨범 '바람이 불어온다'를 발표했다.

'바람이 불어온다'는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특히 노래 후반부 랩과 나나의 솔로 파트가 인상적이다. '헤이 유!(Hey You!)'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쓴 홍성수가 작곡했으며 나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순수한 사랑으로 어려운 시기를 웃음으로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스윙 리듬에 담겨있다.

이번 '바람이 불어온다' 앨범은 모든 연주자와 보컬이 원테이크 방식으로 두 번 만에 녹음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편곡과 연주에 참여했으며 드럼에 이상민, 기타에 한운기, 콘트라베이스에 황호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마스터링은 소닉코리아 전훈이, 프로듀서는 세계 최고의 악기회사인 KORG와 D.W의 전속 아티스트로 지지를 받고 있는 박병기가 함께 했다.

한편 나나는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6월 첫째 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앨범에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재즈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 콘서트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재즈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예술문화지원에 쓸 예정이다.나나 싱글앨범 '바람이 불어온다' 재킷 사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