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일정 공개
총 상금 규모 70만 달러 확대,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 도약 본격화 기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16:18:56
△ [스마일게이트_엔터테인먼트]_cfs_2016_공개_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이하 CFS 2016)의 세부 내용을 15일 발표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CFS 2016은 지역 예선전인 내셔널 파이널(National Finals, 이하 NF)과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이하 GF)로 구성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유럽/북미 및 남미를 포함한 전세계 총 11개 지역에서 지역 예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6~10월까지 NF가 진행된다. 이후 각 국에서 선발된 후보팀 중 세계 최강자를 선별하기 위한 GF가 중국에서 12월에 진행된다. 지난해 CFS 2015의 경우 전세계 2300만명이 생방송으로 시청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CFS 인비테이셔널' 리그가 정규 대회로 편성됐다. 해당 리그는 9월경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그간의 리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식 리그를 결성, 세계로 뻗어나가는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의 지속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CFS 2016의 총 상금은 7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세계 선수들의 승부 의욕을 고취시키고 e스포츠 리그로의 도약을 본격화 하기 위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의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CFS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CFS 인비테이셔널을 정규 대회로 개최하고 전체 리그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며 "그 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한 선수지원 프로그램, 리그 관련 신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CFS 2016 공식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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