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낙원상가·돈화문로 공동체 재생사업에 3억원 투입

주민주도 재생기반 마련키 위한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10:41:41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가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한 곳인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도시재생에 올해 총 3억원을 투입, 공동체 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공동체 재생사업을 통해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주민주도의 재생기반을 마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일대 공동체 재생사업을 총괄 운영·지원할 업체(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교육기관 등)를 모집,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입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동체 재생사업은 주체형성, 역량강화, 주민공모사업 등 크게 3가지로 추진된다.

공동체 재생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 기간 내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전자 입찰해야 한다. 또 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역사도심재생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재생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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