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맥주 '클라우드' 출시 2주년 기념 대용량 캔 선봬

기존 용량 355㎖ 보다 65㎖ 늘렸지만 가격은 그대로<br />
4월말부터 전국 마트·편의점서 3개월간 한정 판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10:24:31

△ 클라우드_420ml.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주류가 맥주 '클라우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용량 캔 제품을 선보인다.

15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캔은 기존 355㎖ 제품보다 용량이 18%(65㎖) 늘어난 420㎖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대용량 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보다 용량은 늘었지만 가격은 기존 355㎖ 캔 제품과 같은 1350원(출고가격)이다.

또한 패키지는 프리미엄 맥주를 상징하는 골드컬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프리미엄과 오리지널 그래비티 문구를 넣어 독일의 맥주 제조법령인 맥주순수령을 고수하는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표현했다.

'클라우드 대용량 캔'은 4월말부터 3개월 동안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클라우드'가 출시 2년만에 맥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존 355㎖ 제품과 동일 가격에 용량을 늘린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2014년 4월 출시 이후 2년만에 3억2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80여년간 이어져온 맥주 양강체제를 삼국지 시장으로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말 맥주 1공장의 생산규모를 연간 5만㎘에서 10만㎘로 늘렸고, 현재는 내년 제품을 생산을 목표로 충주 메가폴리스 내 연간 20만㎘의 생산이 가능한 맥주2공장을 건설 중이다.클라우드 대용량 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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