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차범근에 30년전 '지바겐' 복원해 전달

지바겐, 동일모델 성공적 복원·공개…차범근 전 감독 “감사하다”<br />
일반고객 응모를 통한 두 번째 차량 M-클래스 공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10:27:54

△ 사진1-메르세데스-벤츠_코리아,_메르세데스-벤츠_2016_service_experience_day.jpg

(서울=포커스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차범근 전 축구감독이 30여년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소유했던 지바겐(GE230)모델을 성공적으로 복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 경기도 용인 죽전서비스센터에서 열린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Service Experience Day)’에서 차범근 전 감독에게 동일모델로 복원된 지바겐을 전달했다.

벤츠코리아는 “차 전 감독의 독일 현역 시절 동반자이자 휴식처였던 지바겐 차량을 완벽히 재현했다”며 “이 행사는 차범근 감독의 영광스러웠던 현역 시절을 기념하며 차량을 전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감동을 현장의 기자들과 나누며, 이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벤츠의 열정과 기술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벤츠코리아는 일반 고객의 사연 응모를 통해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복원된 M클래스(ML 270)도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03년식으로 전직 스노우보더 코치가 제자를 방황하던 학생에서 국가대표 스노우보드 선수로 육성하기까지 약 10여년 동안 함께한 차량이다.

이번 메르세데스 벤츠 복원 프로젝트는 벤츠 테크마스터(TechMaster)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센터의 첨단 복원 인프라·순정 부품 수급 능력 등을 증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프리미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국내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 확대를 통한 균형성장 비전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5일 경기도 용인 죽전서비스센터에서 열린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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