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닝브리핑] 16·20·31년 만에…햇수로 본 4·13 총선 의미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5 06:00:38

△ [그래픽]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정당별 의석수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 성적표를 둘러싸고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반전과 이변의 연속이었던 만큼 선거 후 여파도 길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은 자만해선 안되겠고 참패한 당이라고 주저 앉아선 안되겠죠. 생각은 달라도 함께 잘 살아보자는 목적은 같을테니까요.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일상, 금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긴 세월도 변화의 바람 막지 못했다

16년 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 말고도, 긴 세월로 굳어진 듯 했던 몇몇 정치 도식은 이번 선거로 깨졌습니다. 여당의 텃밭이었던 대구민심은 31년 만에 야당으로 돌아섰고 '강남벨트' 역시 20년 만에 균열이 일어났는데요. 긴 세월을 뛰어넘은 총선 이변을 살펴봤습니다.
(☞ 16·20·31년 만에…햇수로 본 4·13 총선 의미 - 기사 바로가기)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번 총선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숨 쉬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미소 짓고,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환호했는데요. 상황이 애매해진 대권 주자가 있습니다. 바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인데요. 호남에선 참패했지만 수도권·영남에선 약진세를 보였기 때문에 문 전 대표를 둘러싼 야권재편은 한층 더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친노계 17人의 조용한 그러나 강력한 부활…복잡해진 '文 방정식' - 기사 바로가기)

◆ 갤럭시S7 카메라 ‘왜곡’ 논란

‘갤럭시S7’ 시리즈가 출시된 지 약 한달이 지났지만 카메라 왜곡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7의 카메라 왜곡현상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 갤럭시S7, 소프트웨어 개선에도 끊이지 않는 카메라 왜곡 논란 - 기사 바로가기)

◆ 진상 '블로거지' 사라질까
대중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블로거란 이유로 '갑질'을 일삼았던 '블로거지(블로거+거지)'. 카메라를 들고 카페, 맛집 등을 찾아가 공짜로 음식을 먹는 블로거지들을 향해 네이버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 진상 '블로거지'사라질까?…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 폐지 - 기사 바로가기)

◆ 항생제가 암보다 위협적이다?


세균의 증식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항생제. 이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복용할 경우 암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국제적 조치가 없다면 항생제 내성은 인류에게 암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항생제 내성, 암보다 큰 위협될 것" - 기사 바로가기)

◆ 세월호 참사 2주기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16일 2주기를 맞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월호 뉴스들은 쏟아져 나왔고, 그 때마다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관심을 가졌던 사건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자극적인 이슈들에 신경을 쏟느라 정작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진 않았을까요.
(☞ [카드뉴스] 바보야,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 - 기사 바로가기)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CGV 강남점 앞에서 전원근(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남병 후보, 이정근 서초갑 후보, 문재인 전 대표, 김성곤 강남갑 후보, 김기영 서초을 후보를 비롯한 시민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4.10 조종원 기자 갤럭시 S7 공식 출시일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관계자들이 S7을 선보이고 있다. 2016.03.1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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