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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네이버뉴스가 총선 당일 사상 최고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선거일인 13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포함하는 네이버뉴스의 모바일 페이지뷰(PV)가 3억8000만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대비 72% 증가했으며, 2012년 대선 대비 134%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무려 548% 늘어났다. KBS와 제휴해 총선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청한 전체 이용자도 약 54만명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투표 당일 오픈한 '투·개표' 서비스가 시시각각 변화는 정당 별 의석 수, 화제의 선거구, 전국 현황, 격전지, 지역별 현황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전달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는 선거의 흐름을 즉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유권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총선의 최고 트래픽 순간은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13일 23시 10분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제공한 총선 정보 중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는 투표 전에는 여론조사 내 '후보자 지지율',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 코너 중 종합현황으로 분석됐다.네이버 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2016.03.04 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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