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인천 연수갑 더민주 박찬대

피 말리는 접전 속에 2014표 차이로 여당 후보 따돌려<br />
잘 나가는 회계사 출신 교수님, 첫 금배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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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전까지 경합을 벌이던 인천 연수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선인이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40.6% 득표율(3만47표)로 2위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에 214표 앞섰다.

1967년 인천에서 태어난 박 당선인은 학창시절을 인천에서 보내고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천 토박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공부를 마친 뒤 잘 나가는 회계사로 활동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 한미회계법인, 금융감독원 등 국내 유수의 조직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까지는 모교인 인하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지냈다.

2011년 민주통합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그는 당초 이 지역구의 5선 중진인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대결이 예상됐지만 황 후보가 인천 서구을로 전략공천돼 새 선거 구도를 짤 수 있었다.

그는 "국민의 살림을 꽉 채우고 경제민주화를 통한 희망의 시대를 이루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7년 인천 출생 △인천 대건중학교·동인천고등학교·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 합격,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감사, 인천광역시 협동조합협의회 감사, 인천광역시 연수구 시민합창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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