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 참패에…김무성 테마주도 ‘출렁’

전방, 17% 하락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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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에 김무성 테마주도 14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로 김무성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이 불가피한만큼, 관련주의 주가 또한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테마주의 대표적인 업체는 전방, 유유제약 등이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버지가 창업한 섬유업체인 전방은 전거래일 소폭 하락에 이어 무려 17%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전방은 전일 대비 17.31%(9000원) 하락한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유제약 회장과 김 대표가 사돈 관계라는 것 때문에 테마주로 엮이고 있는 유유제약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유유제약은 전일 대비 7.50%(1050원) 떨어진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국민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사죄드리고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방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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