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벤피카 상대하는 바이에른 뮌헨…레반도프스키 대신 뮐러 최전방 투입

벤피카, 조나스 징계·가이탄 부상 등 악재 겹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03:11:59

(서울=포커스뉴스) 벤피카가 바이에른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곧 가려질 예정이다.

벤피카는 1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로 바이에른 뮌헨을 불러들여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바이에른이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벤피카는 이날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조나스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그를 대신해 최전방에는 라울 히메네스가 나선다. 피치, 카르셀라-곤잘레스, 살비우가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측면 공격자원인 가이탄 역시 부상으로 결장한다. 레나토 산체스와 페이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엘리세우-자르델-린델뢰프-안드레 알메이다가 맡는다.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바이에른은 뮐러가 최전방에 나서고 레반도프스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리베리, 티아고, 비달, 더글라스 코스타가 폭넓게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사비 알론소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알라바-하비 마르티네스-킴미히-람이 맡는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킨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아르투로 비달이 4월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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