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인천 서갑 새누리당 이학재

2002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구청장, '인천 친박' 대표주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02:40:33

△ 질의하는 이학재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제20대 총선 인천 서갑에서 당선된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18대에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를 거쳐 20대까지 3선 고지를 밟게 됐다.

인천 검단에서 출생한 이 의원은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토박이다. 1988년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의원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당시 전국 최연소 구청장이라는 기록도 얻었다.

2006년 인천광역서 서구청장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08년 18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다. 18대 국회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 출신 친박계의 대표 주자다.

이 의원은 "서구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서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청라를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4년 인천 검단 출생 △인천 검단 중학교·부평고등학교·서울대학교 축산학과·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18·19·29대 국회의원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2015.10.0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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