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경기 수원을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김상민 새누리당 후보 상대 1만 표 차로 승리<br />
"낙후된 서수원 변화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01:33:50
△ 당선 확정된 더민주 백혜련
(서울=포커스뉴스) 19대 재보선에서 고배를 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결국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6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백 당선인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1년 검찰을 떠난 백 당선인은 이후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MB비리척결본부장,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30 재보선에서는 검사 선배인 정미경 후보와 맞붙었으나 고배를 들었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김상민 후보와 1만 표 이상 격차를 벌리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백 당선인은 "낙후된 서수원을 4년 동안 모두 바꿀 수는 없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서수원에서 시작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주요 프로필
△1967년 전남 장흥 출생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수원지검·서울중앙지검 검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문재인 대선후보캠프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회원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MB비리척결본부장 △제19대 수원시을 국회의원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후보가 13일 경기도 수원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뻐하고 있다. 2016.04.13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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