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경기 수원병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현역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 꺾고 국회 입성<br />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나라 만들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4 00:39:19

△ 김영진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경기 수원병에서 현역 의원인 김용남 후보를 꺾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67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는 국회의원 김진표 보좌관·정책특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 팔달구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에는 수원병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다가 수원에서 5선을 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무릎을 꿇었다.

김 당선인은 두 차례 도전 끝에 수원병 현역의원인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보다 7000표 가까이 표를 얻으면서 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김 당선인은 쉬운해고 제한, 정리해고 요건 완화 저지 등 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가진 자들만 잘 사는 대한민국이 아닌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주요 프로필
△1967년 충남 예산 출생 △수원 유신고등학교·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국회의원 김진표 보좌관·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팔달구 선대위원장 △19대 총선 수원병 야권 단일후보(수원=포커스뉴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당선인. 2016.04.13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