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부산 북·강서을에서 출마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은 1964년 부산에서 농부의 아들로 출생했다.

부산동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1996년 제주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2006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09년 부산지검 공판부장검사, 외사부장검사를 맡는 등 15년간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1년부터 1년 여간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부산 북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자문변호사로 지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아동 학대방지 및 권리보장특별위원회 위원·법률담당 원내부대표, 국회 사법제도 개혁 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당내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김 의원은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새누리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 누구에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64년 부산출생 △부산동고, 동아대 법학과 졸업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공판부·외사부장검사,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수석부위원장·법률담당 원내부대표, 국회 사법제도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간사, 19대 국회의원김도읍 새누리당 의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