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에서 당선돼 재선 고지에 올랐다.

1958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한 그는 괴산 장풍초, 청주중, 경동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법과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후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2차장검사와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을 거친 법조계 출신인 그는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19대 총선에 도전해 여의도 입성해 성공했다.

경 의원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으며 윤리특별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와 대법관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내에서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당협위원장, 중앙윤리위원장,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역임 중이다.

그는 "자신의 약속을 못 지킬 줄 알면서 약속하는 것이나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면 파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모두 기만이고 속임수"라며 "꿈을 현실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58년 충북 괴산 출생 △괴산 장풍초, 청주중, 경동고 서울대 법학과 졸업, 서울대 법과대학원 석사 수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2차장검사,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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