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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번총선에서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출마해 당선된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은 제18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하게 됐다.

1948년 경남 하동군에서 태어난 여 의원은 중학교까지 하동에서 성장했다. 부산 경남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여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의 삶을 살았다.

서울 지방법원과 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후 변호사로 활동했던 그는 18대 총선을 통해 2008년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19대에서는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새누리당 제4정조위 부위원장, 새누리당 당 대표 비서실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여 의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할 당시 "제가 해야할 일이 있어서 다시 출마하게 됐다. 제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사천·남해·하동은 바야흐로 첨단산업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하는 초기단계에 있다"며 "이 일을 시작한 사람이 저이고, 기초를 튼튼히 닦아 반석 위에 올려놔야할 사람도 나 여상규"라며 지역발전 일꾼임을 자신했다.

◆주요 프로필
△1948년 경남 하동 출생 △하동 악양초등학교, 하동 악양중학교, 부산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제 20회 사법고시 합격,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무법인 한백 대표변호사, 방일영 문화재단 이사,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사법시험 출제위원, 농림수산식품위원, 윤리특별위원,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새누리당 제4정조위 부위원장, 새누리당 당 대표 비서실장, 제18·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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