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새누리당 강석호
강신우 전 삼일그룹 회장 아들…포항시의원·경북도의원 역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3 21:11:49
△ 강석호_공식_블로그.jpg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20대 총선에서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에 출마해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은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당선으로 3선의 고지를 밟았다.
강 의원은 강신우 전 삼일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강신우 전 회장은 영덕 출신이며, 사업을 위해 포항에 정착했고, 강 의원은 포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강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 휴학하고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그는 그 당시를 평소 공공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친 부친 덕분에 주저 없이 복무할 수 있었으며, 정치인이 된 후에도 일탈하지 않는 큰 힘이 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한다.
1991년 포항시의원에 당선된 강 의원은 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의원으로는 18대에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 고속도로·철도를 만들어낸 그 힘으로 대한민국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며 "나아가 영양·영덕·봉화·울진을 더 크게 키우는 일,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 일에 3선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요 프로필
△1955년 경북 포항 출생 △중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포항시의원, 경상북도의원, 박근혜 대통령 특사, 새누리당 제4정조위원장,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간사),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간사), 제18·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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