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2보)

핵의학과 공사·전산오류로 오전 폐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3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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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강동경희대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13일 오전부터 본원 응급실을 폐쇄해 메르스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폐쇄 이유가 메르스 때문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오전까지 강동경희대병원은 응급실로 향하는 차량진입로는 차량용 안전 삼각대로 바리게이트를 쳐 막고, 보행로는 보안요원이 서 접근을 막았다.

하지만 오후 4시경인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은 응급실 접근 제한조치를 풀고 환자들을 정상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핵의학과에서 공사를 하고 있고 지하 1층에서 전산오류가 있었어서 처음에 환자를 받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련 기관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와 같은 감염질병으로 응급실을 폐쇄한다는 보고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이다.(서울=포커스뉴스)강동경희대병원이 13일 오전 응급실 폐쇄를 했다가 오후 4시경 폐쇄를 풀었다.ⓒ포커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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