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정책과 민간기업 기술 패키지 동반 수출
15일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3 14:58:47
△ 2016031000082758464_1_(1).jpg(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5일 민간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이번이 6번째로 서울시는 우수정책 수출과 함께 전문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이 해외도시에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미간기업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서울시는 현재 대중교통, 상수도, 전자정부 등과 관련된 우수정책 38개를 해외 32개 도시로 수출했거나 수출 중이다.
서울시는 우수정책과 관련된 기술을 갖춘 민간기업이 동반으로 해외도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패키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교통, 방범, 재난관리, 전자정부와 관련된 정책과 기술에 관심이 높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외수주사업이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해외 도시개발 수요를 창출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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