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신학기를 맞아 추진 중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I LIKE YOU'에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내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다 함께 공감하고 폭력 없는 건전한 교내문화를 학교와 학생, 가족과 경찰청이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3월 말에 시작하여 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 티타임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했다.

카페베네는 광주 내 거점 지역에 위치한 28개 매장에서 포스터, 매장 내 영상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3월 말 카페베네 광주오일팔점에서 처음 열린 시간에는 중·고생 30여명과 광주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음료, 차와 간식을 즐기며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희망을 주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I LIKE YOU'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사가 진행된 카페베네 광주오일팔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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