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경영 시동거는 한진…진에어 조원태 신임대표 선임

최정호 現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제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2 17:08:18

△ 한진그룹.png

(서울=포커스뉴스) 한진그룹의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진에어의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진에어는 조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지난달 24일 선임한 사실을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최정호 대표이사와 조 신임 대표이사의 2인 대표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진에어는 공동대표가 아닌 각자대표체제로 최 대표이사는 진에어 자체 경영에 몰두하고, 조 대표이사는 진에어 경영뿐 아니라 그룹사 전반에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그룹 3세인 조 대표이사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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