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화면 360도 회전가능한 '삼성 노트북 9 스핀' 출시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상황별 4가지 모드 활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2 10:51:33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트북 화면을 360도 회전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해 노트북ㆍ스탠드 ㆍ키오스크ㆍ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서 작성 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며,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 로 바꿀 수 있다. 또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개의 파트로 구성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한 듀얼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또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무게는1.3㎏, 두께는 14.9㎜다.

또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3200X1800)를 탑재했다. QHD는 16:9 비율의 와이드스크린에 사용돼, 더블유쿼드에이치디(WQHD)라고도 불린다. ‘리얼타임 HDR’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픽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해 화면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욱 밝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다. 야외에서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 밝기 350nit에서 두 배인 최대 700nit 밝기로 전환돼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출고가는 209만원이며, 다음달 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오피스 네오와 블루투스 마우스 등을 증정한다.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삼성 노트북 9 스핀' (왼쪽 상단 부터 시계 방향으로 스탠드 모드, 키오스크 모드,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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