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기후 변화 대응 역할?…15일 '세계그린빌딩협의회 회의'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관 '2015 세계그린빌딩협의회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회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2 10:36:50
△ 한 걸음에 봄이 성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오는 15일 서울시청에서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관으로 '2015 세계그린빌딩협의회(WGB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APN) 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그린빌딩협의회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회의는 신기후변화체제에서 건물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건축분야의 역할'과 'COP21이후 서울시의 녹색건축 추진방안'이 발표되고 국내 녹색건축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미래 대한민국의 녹색건축과 녹색도시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서울시, 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 관계자의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녹색건축과 기후변화, 건설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홈폐이지(http://www.koreagbc.org)에서 하면 된다.서울 중구 서울광장. 2016.03.2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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