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천우희가 만났다…'마이엔젤' 12일 촬영 돌입
김남길-천우희 주연 '마이엔젤',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2 10:03:30
(서울=포커스뉴스) 김남길과 천우희가 만났다. '남과 여', '멋진 하루'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온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 '마이엔젤'에서다.
'마이엔젤'은 아내의 자살을 목격한 한 남자 강수(김남길 분)가 우연히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한 여자 미소(천우희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남길은 아내의 자살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보험 조사원 역을 맡았으며, 천우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여자 미소 역을 선보인다.
'마이엔젤'은 12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에 김남길은 "'마이엔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 역시 작품에 대한 매력과 함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전했다.
201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12일 촬영에 돌입한다.김남길(상단)과 천우희가 영화 '마이엔젤'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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