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한 옛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포커스뉴스) 사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기억을 추억의 형태로 간직해주기 때문일텐데요. 일교차는 커도 해가 지기 전까지는 꽤화창한 오늘, 가까운 곳에 피어있는 꽃을 배경삼아 사진 한방 찍는 것은 어떨까요. 나들이 하기 좋은, 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여야 3당 총력전




4·13 총선을 이틀 앞둔 어제, 3당 지도부는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과거 통합진보당 세력을 맹공격하며 '지지세력 집결'을 시도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당 독재 국회 저지'를 내세우며 "가짜 야당이 아닌 진짜 야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자세한 총선 소식 한데 모아 전합니다.
(☞ 총선 D-2…새누리 '색깔론' vs 더민주 '일당독주 저지' vs 국민의당 '수도권' - 기사 바로가기)

◆ 대남 공작업무 북한 정찰총국 대좌, 한국 망명


북한 정찰총국의 인사가 지난해 탈북해 우리나라로 망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정찰총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 접 보고를 하는 인민군 핵심 조직 가운데 하나인데요. 국방부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망명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피 했습니다.
(☞ 국방부 "북한 정찰총국 대좌 지난 해 국내 망명" - 기사 바로가기)

◆ 러시아 자폭테러 미수에 그쳐




러시아 스타브로폴에서 테러범 3명이 자살폭탄 테러를 벌이려다 다행히 미수에 그쳤습니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스타브로폴 지역의 테러 경계 수준을 강화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러시아 스타브로폴 자폭테러 미수에 그쳐 - 기사 바로가기)

◆ 서울시, 미취업청년에 50만원 지원 놓고 정부와 갈등



서울시가 7월부터 미취업청년 3000명에게 50만 원씩 청년수당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부와의 갈등으로 실제 지급될지는 '미 지수'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현재 '청년수당' 정책을 놓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법적 다툼' 중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서울시, 7월부터 월 50만원 '청년수당…정부 반대에 막히나? - 기사 바로가기)


◆ LG 전자 1분기 '깜짝 실적'


LG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서 '깜짝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5천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 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13조36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4.5%, 전분기에 비해서는 8.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각각65.5%, 44.8%씩 늘었습니다. 이번 실적호조는 생활가전과 TV사업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 2분기부터는 스마트폰 ‘G5’의 판매 돌 풍에 세탁기와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들의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LG전자, 7분기만에 '최대 실적'… 생활가전·TV가 '쌍끌이' - 기사 바로가기)

◆ 노량진 시장, 수협-상인 마찰 장기화 전망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작업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시장 운영사인 수협중앙회는 현대화수산시장으로 이전을거부하고 기존 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명도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대화를 추진하는 수협과 현대화에 반대하는상인들의 대립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노량진시장 '수협 vs 상인' 갈등 고조… 장기화 전망 - 기사 바로가기)

◆ 여성을 바라보는 폭력적인 시선



한국에서 명품백을 든 여성은 마치 모두 술집에서 번 돈으로 산 것처럼 보이는 설치미술가 이완씨의 '한국 여자' 그림. 못 생겼으면 맞는것이 당연한 것 처럼 그려지는 앱 광고.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솔로 여성과 사진을 찍어주는 사이코 패스 캐릭터 남자와의 사진 촬영 등.평소 우리 여성들을 바라보는 폭력적인 시선들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봤습니다.
(☞ [카드뉴스] 대체 한국 여성을 어떻게 보는 겁니까? - 기사 바로가기)(평양/북한=포커스뉴스/신화) 신화/포커스뉴스 11일 오전 러시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다행히 민간인·경찰 사상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청년희망로드쇼 대전·충남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방문해 구직정보를 찾고 있다. 2016.03.14 김기태 기자 라임색으로 꾸민 LG전자의 부스 전경.지난달 16일 오전 첫 경매가 열린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건물 너머 옛 수산시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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