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진선미, 특별한 지지자 소개…"힘들때 지켜줘"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15:09:27

△ 진선미 더민주 강동구갑 후보,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동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 희생자 부모 등 의정활동 당시 맺은 특별한 사람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진 의원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구파발검문소 총기 사고 희생자의 부모가 9일 명일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해 진선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진 의원은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건으로 사망한 박 의경의 어머니가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진선미 의원이 우리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줬다"며 "강동 주민들이 이런 사람을 잃는 다면 큰 손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구파발 총기사건 희생자의 부모는 진 후보를 돕고 싶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고 유세현장을 직접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지난 10일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인 한종선씨도 지원유세 현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진 의원은 "한씨가 모두가 어렵다고만 할 때 진선미 의원이 같이 해결해보자고 손을 잡아줬다"며 "내게 엄마 같고 누나 같은분이다.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계속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진선미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나를 도와주러 와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강동 주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곁에서 힘이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은 지난 3일 오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후보와 합동유세를 하고 있다. 2016.04.0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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