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60선까지 후퇴했다.

11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0%(5.95포인트) 내린 1966.1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0.28포인트) 오른 697.38를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는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미국 3월 소매판매 발표 등이 있다.

우선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전월 대비 0.2% 증가로, 지난 2월 -0.1%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는 15일(현지시간)에는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1분기 GDP 시장 추정치는 6.7% 증가로, 전분기 6.8%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4% 상승한 3006.91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1만5543.3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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