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은행 업무·주식 거래·포인트 적립 '한번에!'"
증권-은행-유통 간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MOU 체결<br />
부산은행 모바일뱅크 내 유안타증권 비대면 증권계좌개설<br />
증권 거래에 따른 롯데 엘포인트 적립까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10:34:10
(서울=포커스뉴스) 유안타증권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증권-은행-유통 간 융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안타증권은 11일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부산은행, 롯데멤버스와 3자간 포괄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3사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크인 '썸뱅크(SUMBANK)' 내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유안타증권 계좌개설을 시작한다. 또 증권거래 실적에 따른 롯데 엘포인트(L.POINT) 적립,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썸뱅크 고객은 기존 은행 상품 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받는 L.POINT를 주식 거래 실적에 따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주식매매시스템 '티레이더'가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성일 스마트채널본부장은 "오늘날 금융업은 과거로부터 영위해 온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만으로는 생존과 지속성장을 보장받기 어렵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3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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