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을 더민주 오기형, 48시간 동안 불면 선거유세

"야권분열 막지 못한 것 사죄…새로운 도봉 만들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10:07:56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도봉을에 출마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자정부터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12일 23시 59분까지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지역에서 불면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봉을 지역은 쌍문 2‧4동, 방학1‧2‧3동, 도봉 1‧2동 등 총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총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한 오 후보는 48시간 유세취지를 설명하면서 절박함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20대 총선에 담긴 민의는 서민경제를 파탄 낸 박근혜 정권 심판임에도 야권이 분열하면서 국민의 여망과 민의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야권분열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와 함께 이길 수 있는 후보, 새로운 도봉을 만들, 새인물에 대해 모든 것을 바쳐 호소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 후보 캠프 측은 48시간동안 유세와 일정을 시시각각 SNS를 통해 올리면서 도봉구민들에게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오기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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